차세대 유전체 시퀀싱(NGS)은 게놈 해독 비용을 20년 만에 100만 배 낮췄고, 이제 암 치료와 신생아 검사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2003년 인간 게놈을 처음 완독하는 데 13년과 약 27억 달러가 들었습니다. 그런데 2024년에는 같은 작업을 100달러 수준에서 할 수 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같은 기술이 아닙니다. 이 변화를 만든 것이 차세대 시퀀싱(NGS)입니다. 한 번에 DNA 조각 수억 개를 동시에 읽는 방식으로, 의료의 작동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이 글은 시퀀싱이 정확히 무엇이고, NGS가 어떻게 비용을 무너뜨렸으며, 암·정밀의료·신생아 검사에서 무엇을 바꾸고 있는지, 그리고 아직 풀리지 않은 한계가 무엇인지 정리합니다.배경: 시퀀싱이란 무엇이고 왜 비쌌나DNA 시퀀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