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프로그램 2년, 주주환원은 사상 최대로 늘었지만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아직 절반만 풀렸습니다.2024년 5월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자사주 소각과 배당이 사상 최대 규모로 늘었고, 시장이 한국 기업의 가치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그러나 한국 증시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여전히 글로벌 평균을 밑돌고, 수익성을 보여주는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선진국 수준에는 못 미칩니다. 밸류업이 무엇을 노렸고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투자자는 어떤 기업을 골라야 하는지 궁금한 분이 많습니다. 이 글은 밸류업의 취지부터 성과와 한계, 그리고 배당·자사주·지배구조 관점에서 투자자가 점검할 포인트까지 차분하게 정리합니다.배경: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왜 생겼..